[봄 제철과일/고령특산품] 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파파야메론' '개구리참외' :: 보관 및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

오늘은 4월 초순부터 5월 중순까지만 잠깐 맛볼 수 있는 <봄 제철과일>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바로! 경상북도 고령 특산품인 향과 달콤한맛이 일품인 '파파야메론'이에요.

'개구리참외'라고도 불리우죠.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요.

 

이런 품종이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거든요. ㅎㅎ

열대과일인 파파야메론은 우리나라에서도 재배에 성공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파파야메론

 

 

메론은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뛰어난게 특징이고, 참외는 과육이 보다 딱딱하여 아삭하게 씹히는게 특징이죠.

메론의 달콤함과 참외의 아삭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이름이 두개인가봐요. 귀엽죠 ㅎㅎ

 

파파야메론은 멜론 품종의 하나에요.

메론은 과실 표면이 그물 모양으로 갈라져있는 네트메론과, 표면이 매끄러운 무네트메론(참외형메론)으로 구분되요.

그래서 파파야메론은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표면이 매끄러운 무네트메론에 속해요.

 

 

개구리참외

 

 

외형은 럭비공처럼 타원형이고 수박처럼 짙은 초록색 줄무늬를 띠고 있어요.

크기는 한 손으로 잡을 수는 있기는 하지만 한 손에 다 들어오지는 않아요.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워요. 제 기준에서 ㅎㅎ

 

출하시기에는 노란빛이 살짝 돌면서 진한 단맛이 일품이죠.

 

 

보관 및 먹는 방법은?

메론은 수확한 뒤에 익혀서 먹는 후숙 과일이에요.

그러므로 파파야메론(개구리참외)를 받고 난 후 바로 먹어도 되고, 메론처럼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한다면 서늘한 곳에서 1~2일 후숙 후 냉장보관을 하며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껍질 부분이 부드러워졌을 때 먹어야 특유의 향과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보관기간이 짧으니 빨리 드시는게 좋구요.

 

만약 오래 두고 먹고 싶을 때는?

랩으로 포장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다 더 오래 싱싱하게 먹을 수 있어요. 

 

 

파파야메론

 

 

껍질을 깎고 반으로 잘라보니 꼭 참외랑 똑같죠?! ㅎㅎ

하지만 맛은 메론처럼 달다는 거~ 메론마냥 엄청 달지는 않지만 참외보다는 달아요~

 

 

개구리참외

 

 

맛도 좋고 모양도 귀엽고~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아 특이해서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삭하고 달콤하며 향긋한 

'파파야메론'  ✌